지난 3월 전국 주택매매 소비자심리지수가 104.6을 기록하며 10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국토연구원이 오늘 발표한 지난달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3.6으로 2월에 비해 1.5p 상승했다.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는 지난해 5월 109.4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수도권의 경우 106.7로 전월보다 2.4p 상승했고 비수도권도 100.2로 0.3p 상승하며 100을 넘어섰다. 

주택과 토지를 포함하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4.9로 전월보다 1.7p 상승하며 하강 국면이 유지했으며 매매와 전세를 포함한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도 95.6으로 1.9p 상승했으나 여전히 하강 국면에 머물고 있다. 

전국 주택전세 소비자심리지수는 87.5로 전월 대비 2.2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