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주택가격이 0.14%하락하며 두 달 연속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 발표한 지난달 전국 주택가격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0.14% 하락하며 두 달 연속 하락했으며 하락폭도 전월의 0.10%에 비해 확대됐다. 

수도권은 0.14%에서 0.18% 하락했고 서울도 0.07%에서 0.12%로 하락하면서 하락폭이 지방 역시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의 경우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 영향으로 매수 관망세 깊어지고 급매물 위주의 거래로 매물가격 하향조정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은 전 지역에서 하락했다.

전국 주택의 전세가격은 0.05% 오르면서 전월의 0.12%에 비해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국 주택의 월세가격도 0.07% 상승해 전월의 0.09%에 비교해 상승폭이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