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약류 감시 설명회를 갖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마약류 감시업무를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일(9일) 환자 투약내역 확인 의무화에 따른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다음달 14일부터 의사가 '투약내역 확인 의무 대상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할 때 환자의 기존 투약 내용을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방안이 시행되는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마약류 관리 담당 공무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현장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마약류 안전관리를 추진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