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4월 1일 시행되는 소방공무원 신분 국가직화에 따라 85명의 소방사가 국가직으로 최초로 임용돼 충남소방에서 근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이들은 신분이 국가직으로 전환 됨에 따라 전국 최초로 신규 발령받는 소방공무원이라고 설명했다.

임용되는 신규 소방공무원은 남자 82명, 여자 3명이며, 이 가운데 27명은 공개경쟁채용으로 선발됐고, 구급과 구조, 소방관련학과 등은 경력경쟁채용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1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12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소방업무에 필요한 기초교육과 훈련을 받았으며 4주간의 분야별 소방관서 실습도 마쳤다.

신규 임용자들은 재난현장 최일선 기관인 현장출동부서에서 화재, 구조, 구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